췌장암을 유발하는 최악의 음식 4가지.
췌장암은 소리없이 진행이 되는 질환입니다.
어느날 증상이 발견되었다고 하면 그때는 이미 암이 다 퍼져있는 상태라고 할 정도입니다.
제 주변에서도 췌장암으로 돌아가신 분들이 2명이나 있었습니다.
그 분들은 모두 똑같이 어느날 갑자기 증상이 발견되어 병원에 갔고 암진단을 받은 후 1개월 안에 모두 돌아가셨습니다.
30대 초반의 젊은 분도 있었고 60대인 분도 있었는데 모두 한달을 넘기지 못하고 돌아가셨습니다.
아주 무서운 병이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박히게 된 계기입니다.
3~4기로 넘어가면 수술이 쉽지 않기 때문에 생존율을 높이려면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합니다.
1~2기일 때는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니까요.
그래서 건강검진을 제때 받으라고 하는 것인데 혹시 모르니 증상은 알고 계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황달이 있고 아주 짙은 소변과 희색의 대변이 있습니다.
담즙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며 그 외에도 식욕저하, 급격한 체중감량, 구토, 메스꺼움, 복통이 일어난다면 그건 다른 질환도 의심해봐야 할 정도로 위험한 증상이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몸에 이상이 있다면 일단은 병원에 먼저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무서운 질환이다보니 무조건 예방이 우선인데 그 중에서도 음식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늘은 어떤 음식을 피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텐데 참고하셔서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시기 바랍니다.
1. 탄산음료
과당이란 과일에 포함되어 있는 당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 문제가 되느냐고 묻는 분들이 있을텐데 과일을 먹어서 문제가 될 정도면 하루에 엄청나게 많은 과일을 먹어야 할 겁니다.
과당은 우선 흡수가 빠르고 몸에서 에너지로 이용하는 성분이며 과일을 먹을 경우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과일에는 여러가지 좋은 성분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이냐?
과일에서 과당을 추출해내는 것은 보통 비싸기 때문에 과당은 옥수수전분에서 주로 추출을 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액상과당이라고 부르는데 이게 특히 몸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액상과당은 음료수나 과자에 많이 쓰이고 이를 섭취하면 포만감을 덜 느끼기 때문에 더 많이 먹게되고 살을 찌게 만들어서 성인병을 유발시킨다고 합니다.
그리고 간에 부담을 준다고 합니다.
술을 마시는 것처럼 간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탄산음료를 많이 마시지 말라는 말도 있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과당이 가장 안 좋은 이유는 당 독소로 쉽게 전환이 될 수 있기 때문인데 혈관이나 세포에 붙어서 노화를 유발하는데다가 혈액을 끈적이게 만들고 혈관을 막아서 성인병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과당의 섭취는 암 성장과 관련이 있다는 논문도 나왔으며 과당운반체는 다양한 악성종양을 활성화시킨다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과당으로 인해서 문제가 생기는 장기는 췌장이라고 하며 과당은 또한 암을 유발하는 물질이므로 결국 이는 췌장에서의 암세포 발병 가능성을 높여준다는 결론을 도출해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당이 많이 포함된 식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가장 대표적인 식품이 바로 탄산음료입니다.
매일매일 탄산음료를 달고 사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좋은 식습관이 아닙니다.
그리고 착즙주스가 아닌 저렴한 오렌지주스에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오렌지를 그대로 짠 비싼 음료는 괜찮지만 엑기스를 물에 희석해서 거기에다가 맛을 내려고 액상과당을 때려넣은 저렴한 오렌지주스들은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고 합니다.
탄산음료는 건강에 좋지 않으니 건강을 생각해서 싸구려 액상과당 범벅의 오렌지주스를 마시는 분들이 있다면 지금 바로 식습관을 바꾸셔야 합니다.
요즘의 탄산음료는 예전에 비해서 액상과당이 덜 들어가는 추세라고 하죠.
대신 예전에 만든 음료들은 액상과당이 많이 들어가니 예전부터 판매했던 탄산음료들은 성분표를 잘 확인하시고 과당이 들어가지 않은 제품으로 골라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성분표에 보시면 액상과당 말고도 결정과당, 옥수수전분추출물 등이라고 써있는 것들이 있는데 이러한 것들이 모두 문제가 되는 과당이니 피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술
어제 한 커뮤니티에서 ‘30대 이후 노화 과정‘이라는 글을 봤습니다.
30세가 되면 복근 유지하던 사람들도 배가 점점 나오기 시작하고 12시가 되면 담날 출근을 해야한다며 집에 들어가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32세가 되면 소주를 2~4병씩 먹던 사람들이 맥주파로 변신을 하게되고 안주빨로 버티게 된다고 합니다.
34세가 되면 머리가 많이 빠지고 M자 탈모가 심해지고 배는 임신 6개월 정도로 변신을 한다고 합니다.
36세가 되면 흰머리가 많이 생기고 밥 먹다가 혀를 종종 씹고 이빨이 빠지기 시작하고 임플란트를 시작하게 된다고 합니다.
38세가 되면 앉았다 일어날때 힘들어하고 외모관리는 포기하며 팔자 주름이 깊게 패인다고 합니다.
40세가 되면 얼굴살이 찌고 턱이 흘러내리고 머리카락은 절반가량 빠지며 노안이 생겨서 글을 잘 못 읽는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42세가 되면 거동할때 약간 힘들어하고 숨이 차기 시작하며 생을 마감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올라와있었습니다.
마무리가 극단적이긴 하지만 초반에는 어느정도 공감하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 소주를 많이 마시던 사람들이 맥주파로 변한다는 내용에서 가장 공감을 했습니다.
제가 젊었을때는 소주만 마셨었는데 지금은 맥주파로 바뀐 사람 중 하나입니다.
이제는 집에서 소주를 마시려고 해도 너무 역해서 못 마시겠더군요.
대신 맥주나 막걸리, 와인은 잘 들어가기 때문에 술이 마시고 싶을땐 3가지 종류의 술을 돌아가면서 마시고 있습니다.
요즘은 마트에서 제일 싼 와인을 사다가 마시는 편인데 12~14도 정도로 도수도 높고 마시다가 남으면 뚜껑만 닫아서 올려놓고 며칠 뒤에 또 마시면 되니까 편하더군요.
대신 술을 마시면 다음날 일하기 힘들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술이라는 게 잘 마시는 사람도 있지만 잘 마시는 대신 숙취가 심한 사람도 있습니다.
숙취땜에 무서워서 못 마시는 경우도 있죠.
숙취라는 건 사람마다 다른데 어떤 사람은 아무리 많이 마셔도 다음날 힘든 게 없다는 경우도 있고 조금만 많이 마셔도 하루를 통으로 날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제가 요즘 그런 편인데 술을 많이 마시면 다음날은 물론이고 다다음날까지 컨디션이 엉망인 적도 있어서 요즘에는 술이 무서워서 못 마시고 있습니다.
저같은 사람들은 술을 마시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몸에서 술을 거부하는 것 같아서 저도 술은 최대한 줄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술은 만병의 근원이기 때문에 병원에서도 술을 줄이라는 말을 제일 먼저 합니다.
술이 몸에 들어가면 아세트알데히드로 바뀌고 이는 DNA에 손상을 입힙니다.
DNA에 손상을 입으면 세포는 손상을 복구하려고 하고 그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 종양이 생긴다고 합니다.
아세트알데히드는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췌장암뿐만 아니라 간암, 식도암, 유방암, 직장암 등 다양한 암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담배와 함께 암발병율을 올려주는 최악의 습관이라고 하니 될 수 있으면 안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3. 기름진 음식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서 췌장에 문제가 생긴다는 말은 예전부터 많이 들어왔습니다.
서양인과 동양인의 신체구조는 다르기 때문에 서양인처럼 먹으면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는 말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소세지나 베이컨과 같은 가공육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그 외에도 스테이크처럼 기름진 음식은 피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요즘 유튜브에서 마이야르반응이라고 나오고 집에서 간단하게 스테이크를 굽는 영상들이 많이 올라오고 특히나 코스트코처럼 스테이크 고기를 구하기 쉬운 마트가 많이 생겨서 더더욱 고기를 구워먹는 가정이 늘어난 게 사실인데요.
석쇠에 굽거나 기름에 튀기거나 바베큐로 익히거나 버터에 튀기듯이 굽는 요리법 등은 췌장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특히나 태워서 먹는 습관이 안 좋다고 하더군요.
육류의 과다한 섭취 자체가 문제라고 하는 연구도 있으니 육류섭취를 좀 더 줄이고 채식을 늘리는 것이 건강을 위한 습관이라 하겠습니다.
4. 초콜릿&케이크
와이프랑 나가면 꼭 카페를 들리게 됩니다.
예전에는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 한번씩 들렀지만 요즘은 디저트를 먹기 위해서 들리는 편입니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유명한 집들을 찾아다니곤 하는데 얼마 전에는 용산역 근처에 있는 디저트카페에 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돌아온 적도 있습니다.
오후 4시에 갔는데 아예 홀영업은 예약마감이 되었더군요.
뭔가 달달한 게 먹고싶다면서 여기저기 알아본 곳들을 막 찾고 그랬었는데 요즘 특히나 달달한 디저트들을 자주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케이크도 예전엔 생일때나 한번씩 먹었지만 요즘은 조각케이크가 많이들 나와있으니 간단하게 그거 하나씩 먹고 음료를 마시고 그러는 편입니다.
초콜릿이나 케이크는 달달하기 때문에 먹으면 기분이 업 되는 효과가 있지만 췌장건강에는 그리 좋지 않다고 합니다.
당질은 우리 몸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아니라고 하니 앞으로 너무 자주 먹으러 다니는 것은 피해야겠습니다.